"주·야간 2종으로 특화...茶처럼 마시면서 수분 보충"
[매일일보]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내놓은 차(茶)처럼 물에 타서 마시는 종합감기약 ‘모드콜플루’가 환절기 감기환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종근당에 따르면 최근 낮과 밤으로 구분해 특화한 종합감기약 ‘모드콜플루 2종’을 내놨다.
‘모드콜플루’ 감기약은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과 중추성 진해제 성분의 함유 여부를 구분해 소비자가 증상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해열진통 성분과 충혈 제거제가 공통으로 처방돼 있다.낮과 밤에 모두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은 중추성 진해제가 고함량으로 처방돼 있어 기침 억제기능이 강화됐다.야간용 제품은 강한 진정작용과 항콜린작용을 하는 성분을 처방, 비강 내 점액분비를 줄이고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하므로 효과가 빠르고 액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다.또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어 감기에 보다 효과적이다.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와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픽토그램을 적용해 소비자의 편의성도 높였다.종근당 관계자는 “모드콜플루 감기약 2종은 주·야간을 구분하여 특화시킨 일반의약품으로 환절기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약국에서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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