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영원무역이 국내 아웃도어 업체로는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영원무역은 작년 매출이 전년보다 5.6% 오른 1조54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영업이익은 4.4% 늘어난 795억 원에 달했다.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파타고니아·잭울프스킨 등 세계 주요 40여개 아웃도어·스포츠의류·신발 브랜드를 OE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으로 만들어 납품한다.영원무역 측은 "아웃도어 생산 능력은 세계 1위" 라며 "주요 고객과는 20년 넘게 거래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