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영업익 5% 사회공헌에 기부"
상태바
하이트진로, "영업익 5% 사회공헌에 기부"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3.28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올해를 사회공헌 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앞으로 5년 내에 영업이익의 5% 이상을 사회공헌 차원에서 기부할 계획이다.

28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에 하이트맥주 출시 20주년을 맞이한다. 또 오는 8월 9일은 맥주공장을 설립한 지 80주년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대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 100일 동안 전 임직원 3100여명이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부족한 금액은 회사에서 충당해 총 2억8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을 집중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208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김인규 사장은 "사회공헌은 환경, 동반성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 키워드"라며 "대한민국 1등 주류문화 기업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2011년 9월 하이트맥주와 진로가 합병된 국내 최대 주류전문기업이다. 올해부터 맥주와 소주부문간 본격적인 통합영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2017년까지 수출액 3000억원 달성하고 수출 비중을 18%이상 확대해 글로벌 주류기업으로의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