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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롯데마트는 오는 4일부터 산악용 자전거와 일반도로용 자전거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잠실점과 구로점 등 전국 38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이 자전거는 포스코가 개발한 '차량용 고강도 강판' 소재를 자전거 전문업체 '알톤 스포츠'가 적용해 만들었다.중량이 가볍고, 내구성을 강화했다.자전거 프레임 색상은 은색과 초록색, 노란색 등 3가지로 구성됐다.가격은 일반제품보다 약 30% 저렴한 19만9000원이다박영준 롯데마트 남성스포츠팀장은 "4~5월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1년 중 자전거 매출이 가장 높은 기간"이라며 "특히 자전거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를 고려해 대형마트 최초로 신소재를 사용한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저렴하게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