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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지난 2일 혈액암 환우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헌혈증 330매를 모아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기증한 헌혈증은 국민연금공단 임직원들이 지난 2~3월까지 한 달동안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통해 모은 것이다.헌혈 릴레이에 동참하지 못한 임직원은 개별적으로 헌혈을 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증했다.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헌혈증 기증을 통해 혈액질환 환자들의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보람차고 무엇보다 헌혈증 기증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더 의미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