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투표하는 만18세 청년 참정권 행사에 축하 메시지 전해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청년을 안아주는 구미’ 공약을 발표하며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그 꿈의 실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권 후보가 발표한 청년 공약은 ▲청년하이테크 재교육 캠퍼스 ▲청년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청년친화형 사회주택단지 조성 ▲혁신대학 3법 ▲비수도권 청년기본소득 ▲고3학생 사회 첫발 응원 지원금 등이다.
김현권 후보는 청년의 꿈을 이뤄줄 재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하이테크 재교육 캠퍼스’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재교육 캠퍼스는 이스라엘 ‘부트 캠프’를 모델로 하여 ICT 기술교육 및 재교육을 통해 기술기반의 인재를 육성하고 하이테크 인력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재교육을 받은 청년의 일자리가 업그레이드 되고 청년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청년 스타트업 파크 공약은 청년 창업가에게 주거·복지 및 정주 여건을 갖춘 창업 집적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청년 창업가에게 기술·자금·사업화 지원 혜택을 준다.”라며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은 지난해 구미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지원하였으나 최종 선정이 되지 못했다.”라며 올해 사업이 선정되도록 모든 지원을 쏟아 붓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청년친화형 사회주택단지 조성사업은 청년의 주거실험을 지원하는 공약이다. 인동동, 진미동 등 원룸 공실화로 인한 도시슬럼화가 지역의 현안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빈 원룸주택을 코리빙 하우스, 쉐어하우스, 반려인 전용주택 등으로 조성하는 시범단지를 만들고 청년이 주체가 되는 주거실험을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의 혁신대학 3법 공약은 대학생 권익보호 정책이다. 3학점만 신청해도 전액을 내는 불공평 등록금제, 깜깜이 기숙사비, 반복되는 대학 내 악습인 갑질 군기잡기를 근절하기 위해 학점비례 등록금제, 투명한 기숙사법, 대학 인권센터 설치법을 만들겠다고 김 후보는 약속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