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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미약품은 최근 고혈압 및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이베스틴'의 제조기술 중 두 가지 주성분이 반응할 때 안정성을 높여주는 제조기술과 관련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이베스틴은 고혈압 치료제 ‘이베사탄’과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을 합한 복합신약이다.한미약품은 현재 이 제품에 대해 마지막 단계의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특허는 약의 두 성분 가운데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을 안정화해 두 성분끼리 상호반응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지난해 프랑스계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와 이베스틴의 국내 마케팅 협력계약을 체결해 해외진출 가능성도 커졌다"며 "특허 등록을 계기로 이베스틴의 상품화 시기를 앞당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