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2차임상 시작
상태바
한미약품,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2차임상 시작
  • 박시은 기자
  • 승인 2013.04.09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한미약품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바이오 신약의 글로벌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한미약품은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LAPS-GCSF'의 미국 2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호중구 감소증은 골수에서 백혈구의 생산이 줄어들거나 말초혈액에서 혈액 내 세포의 파괴가 늘어나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의 수가 비정상적으로 줄어드는 질환이다.한미약품은 미국 제약사인 스펙트럼과 손잡고 투약 간격을 1일 1회에서 3주에 1회로 대폭 늘린 이 바이오신약을 개발했다. 지난달부터 유방암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