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유통단계 축소해 새우 할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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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유통단계 축소해 새우 할인판매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4.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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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롯데마트는 내일부터 17일까지 전점포에서 수입산 냉동새우보다 5% 저렴한 국내산 냉동새우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산 흰다리 냉동새우(20마리)가 5천500원이다.
제철 7천500원 가량에 판매되는 국내산 생물 새우보다 30% 싸고 5천800원에 팔고 있는 수입산 냉동 새우보다 5% 저렴한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5년간 수입산 냉동새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새우 치어 입식 시기인 5월에 업체에 선급금을 지급해 사전에 대량 물량을 확보해 가격경쟁력을 갖춘 국내산 냉동새우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통단계도 5단계에서 3단계(양식업자-중간유통업체-대형마트)로 축소했다.

최승훈 롯데마트 수산MD는 "나들이 시즌 구이용 먹거리로 새우 수요가 증가할 것을 고려해 평소보다 2배 가량 많은 20t의 물량을 준비했다"며 "사전계약, 선급금 지급, 유통단계 축소 등을 통해 원가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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