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아이엠이 미국의 인기 아티스트 엘헤이(ELHAE)와 또 한 번 뭉친다.
미국 애틀랜타 출신으로 랩과 보컬 모두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얼터너티브 알앤비 장르 아티스트 엘헤이와 아이엠의 특별한 인연은 몬스타엑스의 팬클럽 '몬베베'가 만들어준 것으로, 팬들이 네이버 V 라이브에서 엘헤이와 콜라보를 소원했던 아이엠의 소식을 엘헤이에게 직접 전하며 콜라보가 성사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발표된 아이엠의 솔로 믹스테이프 'HORIZON'(호리즌)의 동명의 트랙 'Horizon'에서 콜라보를 선보인 데 이어 엘헤이의 신곡에 아이엠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남다른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더욱이 'Horizon'을 통해 그루브 하면서도 강렬한 랩과 보컬로 독특한 음악을 완성시키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두 사람의 1년 만의 협업에 글로벌 리스너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이 어떤 색깔의 곡으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피처링에 참여로 눈길을 끈 아이엠은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전 세계를 누비며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믹스테이프 'Fly With Me'(플라이 위드 미', '향수'(Scent) 및 싱글 '마들렌' 등을 발표했고, 몬스타엑스 앨범 전곡 랩 메이킹은 물론이고 앞서 선보였던 자작곡 '어디서 뭐해', 'U R', 일본 앨범 수록곡 'CHAMPAGNE'(샴페인)에 이어 이번에 발표되는 미니앨범 'FANTASIA X'(판타지아 엑스)에서도 자작곡 'ZONE'(존) 수록을 예고하며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모두 뛰어난 재능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BBC 라디오, 시카고 트리뷴, 포브스 단독 인터뷰와 방송을 비롯한 해외 활동의 핵심 멤버로서 팀의 글로벌 활동을 책임지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5월 26일 새 앨범 'FANTASIA X'를 발표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