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저렴한 PB 제품 선보이는 등 실속형 청바지 인기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청바지 등 데님 의류가 올해 유행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15일 롯데마트 등 주요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여성들이 즐겨 찾는 청바지인 제깅스를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제깅스’는 레깅스처럼 몸에 딱 붙으면서 소재는 데님을 소재로 한 청바지로, 몸에 꽉 조여 피로감을 주는 스키니 진의 단점을 보완해 착용감이 좋고 바디라인도 살려줘 여성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다.롯데마트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제깅스 형태의 ‘울트라 스트레치 진’을 기획해 시중가 대비 반값 수준인 1만9800원에 판매 중이다.제깅스는 30~40대 중년 여성들도 나이와 체형에 상관없이 스키니 핏을 즐길 수 있어 수요가 높은 편이라는 것이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특히 롯데마트의 PB 제품인 '베이직아이콘' 청바지의 경우 1만원도 안되는 9900원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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