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해외 SPA브랜드인 유니클로는 SK네트웍스의 여성브랜드 오즈세컨과 협업을 통해 생산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미국, 영국, 프랑스를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에 출시된다.유니클로가 국내 브랜드와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즈세컨은 디자인을 담당하고 유니클로는 생산과 판매를 맡게 된다.이번 협업라인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및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유니클로 상품 기획팀의 카츠타 유키히로씨는 "높은 재능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한국 패션은 현재 전 세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견실한 아시아 브랜드를 찾던 중, 그에 맞는 오즈세컨과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