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한샘은 올 1분기 매출이 18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75억원보다 6.3%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영업이익 역시 157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93억8000만원) 대비 67.8% 성장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크게 개선돼 영업이익이 67.8%,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은 59.9%나 증가했다.한샘은 이 같은 성장에 대해 어려운 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존 유통과 신규 유통망에 대한 인적, 물적 투자를 강화했고 그 성과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한샘 관계자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것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수익성과 함께 성장성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