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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동국제약이 콘택트렌즈 업체를 인수했다.동국제약은 최근 천안 소재 벨모아콘택트를 인수하고 이 업체명을 DK이노비젼으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DK이노비젼은 콘택트렌즈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력으로 유럽연합 통합규격 시이(CE)와 국제표준화기구(ISO) 등 각종 인증을 확보하고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고 동국제약은 설명했다.DK이노비젼은 2016년 매출 500억원,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올려 국내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콘택트렌즈는 분류상 의료기기에 해당돼 향후 동국제약이 신사업으로 주력하는 메디칼디바이스 사업의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