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용버스터미널 열화상카메라 재설치…발열체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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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용버스터미널 열화상카메라 재설치…발열체크 강화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0.09.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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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주말 연중 운영,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준수 당부
서산공용터미널 열화상카메라 대기중인 시민들에게 맹정호 서산시장이 손 소독제 사용을 도와주고 있다./제공=서산시
서산공용터미널 열화상카메라 대기중인 시민들에게 맹정호 서산시장이 손 소독제 사용을 도와주고 있다./제공=서산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9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지자 증가로 인해 지난 5월에 철수했던 열화상카메라를 다시 설치하고 주말 구분 없이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터미널 좌우 출입문을 폐쇄해 이동 동선을 정문으로 단일화하는 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했다.

또한 열화상카메라 감지체온이 37.5℃ 이상이면 체온계를 통해 2차 측정하며, 인적사항 파악 및 선별진료소 검사 안내 등 단계에 맞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시 방역소독과 손 소독제 상시비치, 운수업체 마스크 배부 등 감염전파 요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은 발열체크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 수칙 생활화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 직원 522명을 투입해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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