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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해남군은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민간 보급을 위한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량은 일반승용 14대, 화물 10대, 수소차 1대로 지난 8일부터 소진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구매보조금은 대기환경 개선 효과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승용차는 대당 최대 1,660만원, 화물차 2,640만원(정액), 수소차는 3,500만원(정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해남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해남군에 등록된 기업, 법인 등이다.
구매 보조금을 신청 받고자 하는 군민은 자동차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이후 판매점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군으로 접수하게 된다.
전기차 등 민간 보급사업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 및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 상반기에 총 28대(일반승용 16, 화물 10, 수소차2)를 보급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해남군 환경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