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 19 극복과 치매예방을 위한 ‘2020 언택트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당초 4월 대전 시민 2,000명의 참여로 계획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이번행사는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WALK-ON)과 연계해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언택트(비대면) 온라인 치매극복 걷기행사 참여는 스마트폰에서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를 통해 워크온을 설치 후, 대전광역치매센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시작하기에 참여하면 된다.
행사종료 후 30만보를 달성한 100명과 10만보를 달성한 2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며, 게시판에 치매예방산책코스 또는 치매극복 메시지를 남긴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는 일상생활 주변 공간 어디에서나 실천 가능한 개인적인 활동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대전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걷기 활동 중 거리유지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