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추석 연휴 6대 민생 종합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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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추석 연휴 6대 민생 종합대책 시행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0.09.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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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관리, 소외계층 나눔 문화 확산 등 10월 4일까지 시행
오규석 군수, " 편안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
기장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사진=기장군)
기장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사진=기장군)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기장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군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한 6개 분야 대책은 재난·안전관리, 생활경제 안정대책, 교통 및 수송대책, 응급 비상 진료 대책, 환경정비·생활민원 신속처리, 소외계층 나눔 문화 확산 등이며 오는 10월 4일까지 시행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 19의 전국적 재확산에 대비해 코로나 19 방역대책을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 19 재확산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 19 대응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 다”라며, “안전·물가·교통·서민 지원에 대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여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 19 재확산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 19 대응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사진=기장군)
오규석 기장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 19 재확산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 19 대응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사진=기장군)
기장군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가족·친지 단위의 방문이 예상되는 관내 중·고위험 다중이용시설 1316개소와 추석을 맞아 방문객이 급증하는 성묘·봉안시설에 대해 기장군감염병방역단과 5개 읍·면 방역단에서 집중 방역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 19 선별진료소는 2개소를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선별진료소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또 자가격리자 24시간 모니터링 등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한 점검반을 운영하고,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69명의 코로나 방역 비상 근무조를 운용하는 등 비상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각종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활동 강화를 위해 총괄반, 재난 상황반, 교통대책반, 환경청소반, 응급진료대책반 등 총 5개 대책반 77명이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물가 안정대책으로 성수품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 파악과 물가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비상 진료 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점검 등 비상 진료체제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중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및 무의탁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기장군은 부산시 권고에 따라 추석 연휴 동안 기장군 소재 공설과 사설 봉안·묘지시설 6개소(영락공원, 추모공원, 실로암공원묘원, 백운1·2공원묘원, 대정공원묘원, 소원사 봉안당)는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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