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지난 23~26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화합 3위를 차지했다.
세종시는 축구?육상?배드민턴 등 정식종목 20개, 시범종목 1개 등 총 21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500명이 참가해 게이트볼(남자부), 육상(5㎞), 낚시(일반부), 등산(46~50세 남자부), 등산(46~50세 여자부)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외에도 육상(100m), 등산(56~60세), 태권도(핀급), 태권도(반탐급) 등 2위, 육상(200m), 탁구(남자 40대), 탁구(남자 50대), 탁구(여자 30대), 생활체조, 궁도(노년부), 궁도(여자부) 등 3위를 차지해 16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일궈냈다.오영철 세종시생활체육회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세종시가 첫 출전해 화합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세종시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인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전국 어르신대회와 통합 개최된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미국·중국·일본·호주 등의 해외동포 선수단과 한일 교류전을 위해 일본 선수단까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