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순국선열의 넋이 서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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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순국선열의 넋이 서린 곳
  • 진용준 기자
  • 승인 2013.05.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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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이준 열사 묘소

▲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이준 열사 묘소
[매일일보] 강북구 북한산 둘레길 구간에는 이준 열사, 손병희 선생, 김창숙 선생, 신익희 선생 등 나라의 독립과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ㆍ애국지사 16분의 묘역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16위 묘역 중 이준 열사, 손병희 선생 등 5곳 독립유공자 묘역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로 등록됐다.
이와 더불어 민선5기 강북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산 역사ㆍ문화ㆍ관광벨트사업’이 민선5기 출범 2년을 넘어가며 빠르게 결실을 맺고 있다.‘북한산 역사ㆍ문화ㆍ관광벨트’는 우이동~4ㆍ19국립묘지~순국선열묘역~북한산국립공원을 축으로 한 수유동과 우이동 일대 28만㎡의 부지에 조성될 계획이다.

구는 이곳에 (가칭)시립 근현대사 기념관을 건립하고, 기념관 안엔 순국선열ㆍ애국지사 16위 전시관, 역사체험관, 시청각 및 도서자료전시실 등을 만들어 선열들의 유품과 유적, 도서 등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해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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