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다양한 사례로 전국 지자체 최우수 선정
윤화섭 시장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하겠다”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국가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에너지전환 추진 부문 최고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영예의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대회는 ‘에너지전환의 주인공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지자체, 기업, 공공기관·학교, 시민단체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전환도시 안산’이라는 주제로 최근 3년간 신재생에너지 확대, 수요관리, 에너지효율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를 통해 대상을 수상했다.
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비중 9.7%) ▲주민 참여 거버넌스 구축 ▲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 ▲제조식 수소충전소 구축 규제 완화 제도 개선 등이다.
안산시는 2016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안산 에너지비전 2030’을 선언한 이후 시민단체, 전문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윤화섭 시장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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