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서울 동대문구 직원 55명으로 구성된 ‘나눔빛 봉사단’ 단원들이 매월 봉사활동을 벌이며 희망을 전하는 전도사로 맹활약을 벌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동대문구 나눔빛 봉사단(단장 유덕열 구청장)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설동 적십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이날 만든 사랑의 빵은 적십자봉사센터 인근 경로당에서 적적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지난 2011년 2월 결성한 ‘동대문구 나눔빛 봉사단’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중심으로 구 직원 55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형성을 위한 공동체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그동안 나눔빛 봉사단은 관내 여러 사회복지시설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시설청소 ▲배식보조 ▲어르신 말벗해드리기 ▲목욕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직원들과 함께 나눔빛 봉사단을 만든것이 벌써 두해가 지났다.”며 “그동안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열심히 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