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매주 월요일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아침방송’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1년 처음 시작된 ‘청렴아침방송’은 현재 중랑구의 청렴문화 정착에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가랑비에 옷 젖는다’라는 말처럼 ‘청렴아침방송’은 조금씩 조금씩 중랑구청 직원들의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꿔 나가고 있다.특히 경직된 강의가 아닌 이처럼 이야기와 사례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아침방송은 재미뿐 아니라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어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제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방송진행의 전 과정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방송 시나리오 작성부터 시작해 기술, 제작, 음향 등등 방송 하나하나가 직원들의 손이 안 닿은 곳이 없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에게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가치일 뿐만 아니라 반드시 공유해야 할 필수 소통코드다”면서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적극 발굴해 더욱 적극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주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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