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옭아 메는 덫 ‘편견’ 속 인물 정서 담아낸 포스터와 프레임 상징 13人 ‘손 프레임’ 프로필 공개
과도기 속 대한민국 사회, 동시대를 직관하는 '편견과 프레임'을 마주하다
연극 '비프' 개인과 사회의 편견과 프레임에 대한 통찰력 있는 문제 제기!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개인과 사회의 편견과 프레임에 대한 통찰력 있는 문제를 제기하는 창작초연 연극<비프:BEEP>(이하 비프)가 12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서로를 옭아 메는 덫 ‘편견’ 속 인물 정서를 담아낸 개별 인물 포스터와 프레임 상징하는 1五人 ‘손 프레임’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과도기 속 대한민국 사회, 동시대를 직관하는 '편견과 프레임'을 마주하다
연극 '비프' 개인과 사회의 편견과 프레임에 대한 통찰력 있는 문제 제기!
<시놉시스> 도시 외곽에 위치한 국제 고등학교 본관과 기숙사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때는 방학으로 잔류를 희망한 학생들만 기숙사에 선생님들과 함께 남아 특별 수업과 자습에 집중하고 있다. 동우가 이끄는 연극반은 담임교사인 영준의 추천을 받아 <Richard Mcbeef>라는 작품을 선택해 공연을 준비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각자의 혼란을 겪고 있다. 혼란을 겪는 아이들에게 연극반 선생인 동우는 무슨 일이 생기면 선생님에게 꼭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담임선생님께 얘기를 해봐야 상담시간에 찾아오라는 말이 전부였다고 얘기하는 유진. 동우가 재차 조언하자 유진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급할 때는 자신들만 알 수 있는 말로 ‘맥비프’라고 외치자고,
그들이 약속한 신호 맥비프, 그들은 서로가 보내는 신호를 들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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