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지난 8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의 날’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충남 최초 승차(드라이브 스루) 모금 방식으로 운영했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액 10억 9천만 원을 목표로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을 이어간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모금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29억 6천만 원으로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