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건전한 경제문화와 지혜로운 소비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관내 사회적 기업 ㈜에듀머니와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하고 ‘누구나 어린이 경제 선생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돈을 주지만 돈을 가르치지 않는 부모, 자녀가 필요하다는 것을 그때그때 채워주기에만 급급한 부모 세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따라 자녀 스스로 원하는 것을 고민할 수 있는 성찰의 기회를 주고 돈이 많아야 행복할 수 있다는 그릇된 생각까지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서대문구민 20명을 모집하고 있다. 교재비(3만원)을 제외한 수강료는 서대문구가 전액 지원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6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sdm.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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