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집중 호우 대비 하수관 확대개량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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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집중 호우 대비 하수관 확대개량 사업 추진
  • 진용준 기자
  • 승인 2013.06.07 10: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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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1월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강북재활용처리장∼우이천간 하수관 확대개량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하수관 관경협소 및 경사불량으로 2010∼2011년 집중호우시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하수관 관경확대 및 개량을 통해 집중호우시 수해피해를 예방해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게 그 목적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서울시로부터 17억원을 지원받아 기존 900mm의 하수관로를 하수BOX(1.5m×1.2m)로 확대 개량하여 30년 강우빈도(시간당 95mm)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시행하며, 6월 말까지는 집중호우를 대비해 우선 하수관료 부설을 완료하고, 도로정비와 보도포장공사 등을 거쳐 11월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월계로 일대의 하수도 악취해소 및 침수를 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치수방재과 관계자는 “사업기간 중 공사로 인한 소음발생과 구민들이 통행하는데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에서는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공사장 관리와 안전시설 보강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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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익 2013-06-07 14:15:04
다시는그런일이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