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용감한 교통경찰관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마장동에서는 4일 구립마장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체험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성동경찰서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운전 안전수칙을 홍보했다.또한 어린이들은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와 통학버스 안전하게 내리고 타기, 안전벨트의 올바른 착용법 등을 배운 뒤 경찰차를 타보거나 직접 손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등 생생한 교통체험 교육을 받았다.어린이집 관계자는 “경찰관들과 함께 직접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받게 돼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권창석 마장동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등하교길 보행환경 개선 등 사업과 함께 각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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