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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동대문구 사회적기업 협의회와 10일 오후 3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 기업 활성화와 인프라를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구는 사회적기업이 경제주체로서 동대문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날 동대문구 사회적기업 협의회는 협약식 식전행사로 구청 앞 광장에서 숲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놀이마당을 운영하고,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자전거를 전달한다.이를 위해‘(사)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에서는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한 후 깨끗하게 수리해 제공하고, ‘(사)숲생태지도자협회 부설 숲자라미’에서는 무료 숲체험 행사를,‘㈜코리아헤리티지’에서는 투호놀이ㆍ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마당을 준비했다.동대문구 사회적기업 협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방과 후 교실과의 연계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사회적기업이 동대문구의 발전과 구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공헌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구도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대한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동대문구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 ▲(사)우리사랑복지원 ▲(사)숲생태지도자협회 부설 숲라자미 ▲㈜코리아헤리티지센터 ▲㈜태경정보통신 ▲㈜이음스토리 ▲㈜나눔인 ▲㈜나라물산 ▲㈜이로운넷 등 총 9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