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 회원들과 임원진들이 당진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기부를 했다.
현대체철 기능장협의회(회장 김보현)는 지난 15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에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하여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2020년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은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 회장(김보현) 및 임원진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수료식이 취소되고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에 걸쳐 방과후아카데미에 활동했던 중2 청소년 및 2020년도에 신입생으로 들어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 한 중1 청소년을 포함해 40여 명의 청소년들이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에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 김보현 회장은 “올해 코로나 19로 청소년들이 많이 위축되고 힘들었던 마음을 수료식에서 같이 위로하고 격려해주려 했으나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며 “청소년들이 수료를 하면서 꿈과 희망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주귀애 청소년지도사는 “작년에 이어 2020년 수료식에서도 당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아이들이 항상 큰 힘을 받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는 어려운 청소년을 돕는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 300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2에 따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 제공과 청소년 활동・복지・보호・지도 등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과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내 이와 같은 따뜻한 후원의 인적ㆍ물적 자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청소년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