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학연수 부럽지 않은 영어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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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어학연수 부럽지 않은 영어체험교실 운영
  • 진용준 기자
  • 승인 2013.06.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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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
[매일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여름방학을 맞는 학생들을 위해‘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을 마련하고, 참가자 14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어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영어권 문화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200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올해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8월 6일부터 17일까지 2차례 한국외대 이문동캠퍼스에서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한다.수업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구성된 각 반별로 캐나다 현지 교사 출신 강사 및 영어교사자격증(TESOL)을 가진 원어민 강사가 한국인 보조강사와 함께 ▲토론 ▲춤 ▲노래 ▲게임 등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진행한다.참가 대상자는 관내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중학교 2학년생까지 이며, 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1인당 참가비는 70만원으로 일반학생에게는 구에서 50%를 지원하고,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학생에게는 전액을 지원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수업 참여도가 높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다음 영어체험교실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열의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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