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한금융투자(강대석 사장)는 14일 오전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 협회’)와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맺었고, 메인비즈협회의 ‘공식 제휴 증권회사’가 됐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는 ‘금융 본업을 통해 고객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따뜻한 금융’의 온전한 실천으로, 창조와 혁신을 도모하는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한금융투자는 메인비즈 협회 회원사들이 자금조달 수요가 많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임을 감안해 회원사들과 신한금융투자 94개 지점을 연결하는 지역 밀착형 ‘파트너 지점’ 제도를 도입한다.이를 통해 자금조달, 기업금융, 절세, 외환 리스크관리 등 기업경영과 성장을 지원하는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IB업무 지원과 각종 행사 공동주관 및 상호지원, 7월 오픈예정인 코넥스 시장 상장을 위한 주관 증권사로서 금융자본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제휴에 대해 회사측은 메인비즈 소속 중소기업은 신한금융투자의 선진 금융노하우를 맞춤형으로 제공받게 되었으며, 신한금융투자는 성장성 높은 혁신형 중소기업과 네트워크를 미리 확보함으로 향후 IB사업기반을 확장할 수 있는 공식적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메인비즈 협회는 1만 7000여 기업이 인증사로 등록된 협회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 선정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금융기관 연계대출 및 보증우대, 금융지원 설명회, 굿모닝 CEO학습,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사업, 재무진단/경영 컨설팅 등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중이다.
신한금융투자 강대석 사장은 “이번 제휴로 사회적 책임과 성장형 기업 육성이라는 자본시장
참여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게 됐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금융자문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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