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21일 관내 사회적경제 영역의 기업 및 단체와 사회적기업 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마포구청 1층 로비와 광장에서 개최한다.사회적 경제란 삶의 질 증진, 빈곤, 소외 극복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과 호혜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공동체,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의 생산·소비가 이루어지는 경제시스템을 일컫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서울서부고용센터, (사)한국마이크로크래디트 신나는조합, 마포구 사회적경제네트워크, 마포FM 등 24개 기업(단체) 및 기관이 참여하여 사회적경제 생산품을 홍보, 전시, 판매한다.또, 신규 사회적기업 설립 희망자를 위한 경영컨설팅 및 멘토링, 사회적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행사를 진행하며, 관내 지역 라디오방송인 마포FM은 공개 방송을 통해 생생한 현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올해는 2010년부터 매년 사회적기업 홍보 페스티벌로 진행해오던 것을 사회적경제 페스티벌로 행사명을 바꾸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 및 기관이 모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마포구 이명성 일자리진흥과장은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관련기업의 생산품 판로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