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하 합창단)이 신규 장애인 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합창단은 골프존뉴딘그룹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뉴딘파스텔이 2018년 2월 창단했다. 장애인 직업합창단으로 공연 활동 및 장애인합창대회 수상 등을 통해 전문 합창단으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응시자격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만 20세 이상 국내 거주 중인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월 14일 24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실기 전형은 2월 18일 가창 및 면접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서류전형 및 최종합격자 발표는 각각 2월 16일과 2월 23일 뉴딘파스텔 블로그 및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의 경우 3월부터 합창단 공식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신규 단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문의 사항은 뉴딘파스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태정 뉴딘파스텔 대표이사는 “뉴딘파스텔은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의 단원 모집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전문 음악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합창단 운영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