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산업 촉진 및 창업과 기업 유치 활성화 위해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은 관내 영농조합, 농업회사 등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충남도 공모사업인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월 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융·복합 산업을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 유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 기회를 증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분야는 △농촌융복합산업제품 제조·가공 △체험 전시 △생산·유통·체험·관광 등 6차산업화 지원 △소규모 가정간편식(HMR) 생산 경영체 지원 등 4개로, 선정될 경우 사업유형에 따라 최대 총사업비 15억원(80% 보조) 범위 내에서 관련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농업인 조직 및 생산자 단체 등이며, 농업법인·조직일 경우 △운영 실적 1년 이상 △출자금 1억 원 이상 △법인(본사) 및 사업자가 예산군 소재 △대표자 예산군 내 거주 △예산군 생산 농산물 70%이상 사용 경영체 △사업자 명의의 사업 부지 확보 등이 필수 요건이다.
예산군은 농식품기업 육성에 따른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모사업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올해도 2∼4개소의 신규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산군은 올해 농정유통과에 농촌산업팀을 신설해 농촌자원의 활용과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전담하는 등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예산)=김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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