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설탕, 이스트를 활용한 모기덫 설치 등 안내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서대문구 보건소(소장 이준영)가 ‘모기 방제를 위한 주민 실천 행동요령’을 소개했다.이에 따르면 빗물받이 등에 고인 물을 빼내고 정화조 뚜껑을 밀폐하며 집 주변의 잡초는 제거해야 한다.또 어린아이나 임산부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외부와 연결된 배수관이나 환기통에는 방충망을 설치해야 한다.아울러 모기 활동이 왕성한 새벽이나 저녁시간에는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보건소는 이 밖에 ▲페트병, 설탕, 이스트를 활용한 모기덫 설치를 비롯해 모기기피제 사용 ▲계피가루 활용 ▲천연 아로마 향초 피우기 ▲말린 오렌지나 레몬껍질 태우기 ▲모기 기피식물 기르기 등 친환경적인 모기 차단 방법들을 소개했다.구 관계자는 “모기서식지 제거, 유충구제 소독, 친환경 연무소독 등을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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