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GS그룹은 평소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특히 “인재는 얻어지는 것이 아닌 길러지는 것”이라는 허창수 회장의 지론에 따라 계열사별로 다양한 인재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GS는 임직원들에게 누구나 일하고 싶어 하는 직장에 다닌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자아실현이 가능한 보람의 터전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허창수 회장 “인재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닌 길러지는 것”
계열사별 우수인재 적극 확보…인재 경영 활동 체계적 전개

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소프트가 사업의 핵심역량이 된 오늘날, 인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회사를 이끌고 나아갈 인재들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라며 “리더들의 책임 중 가장 막중한 것은 잠재력을 가진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인재로 길러내는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GS는 각 계열사별로 우수인재를 적극 확보하는 한편, 임직원에게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보람의 터전이 되기 위해 인재 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회사 기본자산은 ‘인재’

GS칼텍스는 회사의 종합에너지서비스 리더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기본자산을 ‘인재’라고 여기며 ‘신뢰, 유연, 도전, 탁월이라는 조직가치를 바탕으로 전략적 사고와 실행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사람’을 GS칼텍스의 인재상으로 정립했다.GS칼텍스는 ‘GSC way’에 기반을 두고 해당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임직원들에게 계층별교육 및 공통역량 교육, 우수인재 육성 프로그램, 조직개발 관련 교육 등을 통해 1인당 연간 85시간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코치를 통한 코칭 프로그램 및 상사·선배 멘토링 제도를 통해 개인에 특화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이와 함께 우수인재에 대해서는 교육적으로 국내외 유수대학의 MBA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단장기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쉐브론 등의 세계적인 기업에 인턴으로 파견해 해외 우수사례들을 배우고 접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지역사회 인재 육성에도 적극적이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매년 여수지역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GS리테일은 모든 구성원의 사고와 행동의 기준인 페어(Fair), 프렌들리(Friendly), 프레시(Fresh), 펀(Fun)이라는 ‘조직가치 4F’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특히 Fair를 바탕으로 학력, 학벌, 나이 등의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해 ‘진심 어린 서비스와 창의적 사고로 고객에게 사랑 받는 최고의 전문가’라는 GS리테일의 인재상을 정립하고 있다.이를 위해 구성원의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팀과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리더의 역할에 초점을 두어, 직책자 중심의 체계적인 리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통업 특성에 맞는 직무교육을 통해 유통 분야의 최고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다양한 교육·체험기회 지원
 
GS샵은 직원에게 필요한 기본 자질로 고객중심, 혁신주도, 파트너십 등을 강조한다. 모든 업무를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중심으로 해결하는 인재,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상호 협력을 통해 윈윈을 만들어내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또한 GS샵은 업무능력 외에도 창의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직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에 창의력 증진을 위한 미술관 관람과 윤리적 삶을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포함해 운영하고 있다.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최근 GS샵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방송학회와 함께 ‘제5기 GS샵 대학생 해외 방송산업 참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 프로그램은 미래의 방송 영상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전문성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방송 영상 전공 관련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해외 방송산업 참관 비용 일체를 지원하는 사회환원 활동이다.GS EPS는 ‘회사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사람’을 인재상으로 정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GS EPS는 구성원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직무전문성 강화 교육,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 등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특히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MBA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위해 어학교육, 각종 도서구입, 체력단련비도 지원하고 있다.이외에도 엔지니어들의 기술역량 향상을 위해 독일 발전설비 교육 등 다양한 해외교육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 신뢰받는 인재육성에 적극투자
 
GS글로벌은 혁신, 돌파, 배려라는 조직가치를 바탕으로 최고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인재상을 정립해 직원과 공유하고 있다.

GS글로벌은 신입사원 입문교육 중 CEO가 직접 경영철학과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회사의 경영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신입사원의 성장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장차 신입사원들의 무대가 될 해외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어학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급 및 직무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는 등 임직원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자기학습을 할 수 있도록 자기개발비를 지급하고 있다.GS건설의 가장 큰 재산은 바로 사람이다. 사람이 기술을 만들고 네트워크를 움직이는 핵심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GS건설은 변화를 창조하고 최고를 지향하며 신뢰받는 인재들을 위해 다양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특히, 개인의 발전과 조직의 성장을 위해 무엇보다 교육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는 GS건설은 건설전문가 양성을 위한 Best School, 직무능력 함양과 경영자 육성을 위한 First School, 글로벌 전문가 육성을 위한 G-School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첨단기술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가들을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