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23회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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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제23회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발표회'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06.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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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는 오는 30일 성동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제23회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발표회를 연다.
[매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외국인근로자들의 숨은 매력과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성동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제23회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어교실(15개반)과 컴퓨터교실(5개반) 수강생 및 센터의 동아리활동에 참여하는 외국인근로자, 이주·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다.외국인근로자들은 올해 1학기 동안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를 통해 배운 한국어와 컴퓨터 실력,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기타와 사진, 노래 실력 등을 선보인다.발표회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는 구청장 표창 및 수업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한 학생에 대한 시상과 기념사, 2부에서는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자리와 흥겨운 축하 공연으로 구성된다.

고재득 구청장은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발표회는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외국인근로자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재능, 그리고 그들의 꿈을 엿볼 수 있는 자리이다. 정든 고국과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먼 이국 땅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그들의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편안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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