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배달 매출 전년 동기比 약 54%↑, 지난해 배달 매출도 22.8%↑
지난해 연간 고객 매출 1400억원 돌파, 12월에는 월 최고 매출 180억원 기록
‘제 59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서 고객 니즈 맞춘 배달 최적화 매장 선봬
지난해 연간 고객 매출 1400억원 돌파, 12월에는 월 최고 매출 180억원 기록
‘제 59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서 고객 니즈 맞춘 배달 최적화 매장 선봬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 배달 매출이 올해도 증가세를 이루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본도시락의 자사 앱 본오더와 배달 어플을 통한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 배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4%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나눠먹는 음식보다는 각자 따로 먹을 수 있는 도시락 메뉴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의 선호,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의 일상화가 배달 수요 급증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본도시락의 배달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늘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한 해 연간 고객 매출은 14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월 매출 18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전체 배달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2.8% 상승했다.
본도시락은 이와 같은 배달 수요 증가에 발 맞춰 본도시락은 지난달 열린 ‘제 59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서 창업 비용을 낮추고 매장 효율성을 증가시킨 배달 최적화 가맹점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재의 본도시락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의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매장 운영에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던 노력이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반영하여 만족감을 주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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