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홈런볼 존’으로 홈런 치면 100만원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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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홈런볼 존’으로 홈런 치면 100만원 상금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7.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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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 경기에서 홈런을 친 LG트윈스 이대형 선수와 이진영 선수의 상금 수여식 모습. 사진=크라운-해태제과 제공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해태제과는 지난 4월부터 LG트윈스와 제휴를 맺고 프로야구 시즌 종료 기간인 9월 30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홈런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태제과는 ‘홈런볼’ 이벤트를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동시에 출시해 31년간 사랑받아 온 ‘홈런볼’의 고객감사 행사로 LG트윈스와 함께 기획했다.
홈런볼은 야구하면 연상되는 대표적인 과자로 인식되면서, 특히 프로야구 시즌 기간에 야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연간 4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시즌 동안 진행되는 ‘홈런볼 존’ 이벤트는 잠실야구장 1루 외야석에 설치된 ‘홈런볼 존(zone)’에 홈팀 LG트윈스 선수들이 친 홈런볼이 떨어지면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행사다.

상금 100만원은 홈런을 친 선수에게 50만원이 주어지며, 나머지 절반은 해태제과와 선수의 이름으로 올 연말에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해태제과는 ‘홈런볼 먹고, 프로야구 보러가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해태제과 홈런볼을 먹고 제품에 들어 있는 QR코드 또는 행운번호를 핸드폰으로 스캔하여 참여하는 것으로, 매월 누적포인트 상위 30명에게 LG트윈스 야구경기 예매권(1인 1매)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스마트폰 소지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누적포인트 및 순위 확인은 크라운-해태제과에서 운영하는 아트블럭 홈페이지(www.art-bloc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 해태제과 마케팅부장은 “야구장의 대표과자 ‘홈런볼’을 사랑해 준 야구팬들에게 보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연말 불우한 이웃들에게 해태제과와 LG트윈스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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