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윤현모 부구청장을 비롯해 한국부동산원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 등이 참석해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전년대비 증가한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과 비교표준주택 선정 및 인근 개별주택간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
개별주택 산정 대상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8,023호이며, 전년 대비 6.09%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이의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 외 준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