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MICE 전문기업 세계전람(대표 조민제)이 주최하는 ‘인천국제유아교육전 및 인천베이비&키즈페어’가 5월 5일(수)부터 8일(토)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국제유아교육전 및 인천베이비&키즈페어’는 유아 교육상품 및 임신·출산·육아용품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관련 기업 100여개 업체가 3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어린이날을 맞아 특가상품, 풍성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5월 5일(수) 당일에 한해서는 전시장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증정하는 ‘어린이날 다-드림’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출산 예정일을 인증하면 임신 축하 선물을 증정하는 ‘임신 축하팩 다-드림’ 이벤트도 준비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승마 체험, 블록 놀이, 키즈가드닝 & 박물관 등 안전한 놀이 시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국제유아교육전 및 인천베이비&키즈페어’의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는 ‘물물나눔’ 이벤트다. ‘물물나눔‘은 관람객의 기부 생필품(즉석밥, 참치캔, 통조림햄, 봉지라면에 한함)과 전시회 경품을 물물교환하고 기부된 생필품은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지점망을 통해 인천 내 결식아동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물물나눔 행사에는 인천관광공사 임직원도 생필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시회 운영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전시행사 운영지침에 따른 방역시스템을 적용해 진행한다.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입장객 전원 발열체크 ▲살균소독장치(플라즈마) ▲마스크 및 비닐장갑 착용 ▲1.5m 거리두기 입장 ▲비상 의료인력 상주 등 참가기업과 전시장을 찾게 될 다수의 참관객이 안전하게 전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 시스템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바코드를 통한 실시간 체류인원 파악으로 전시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유지를 위해 음식물 취식을 금지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전시마케팅팀 김지안 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참여하는 전시회인 만큼 철저한 방역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하게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사전등록 및 각종 이벤트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