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다가오는 재난, 태풍에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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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다가오는 재난, 태풍에 대비하자
  • 전라남도경찰청 제1기동대 경사 오의석
  • 승인 2021.08.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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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경찰청 제1기동대 경사 오의석
전라남도경찰청 제1기동대 경사 오의석

[매일일보] 태풍은 북서태평양상에서 연중 발생하며, 30년 통계값을 보면 1년에 25개 정도 발생한다.

특히 8월에 5.8개, 9월에 4.9개로 2개월 동안에 전체 발생태풍의 42% 정도 발생한다.

작년은 23개로 평균보다 적었지만 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국에 걸쳐 각종 피해가 막대하였다.

올해는 평균 수온 상승 등으로 인해 태풍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하니 미리 태풍 대비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먼저 태풍이 오기 전에는 응급약품, 손전등, 담요 등 비상용품을 사전에 한 곳에 구비해 두고 응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상수도 공급 중단의 상황이 발생 될 수 있으므로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두고 지자체 등 각종 긴급 연락망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태풍이 이미 상륙했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TV, 라디오, 스마트폰 등을 통해 내가 있는 지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건물의 출입문, 창문은 닫아서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는 것이 안전하다.

전기 시설은 만지지 말고 정전 시에는 양초 대신 손전등이나 랜턴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공사장,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지하공간 등 위험지역 접근도 피해야 한다.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은 태풍뿐 아니라 각종 재난상황시 대비한 행동요령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올해는 태풍에 미리 잘 대비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길 바란다.

 

전라남도경찰청 제1기동대 경사 오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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