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모집과 거리 인사 등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 청취”
“국정감사와 예산심사에 반영하고, 내년 대선‧지방선거 준비할 것”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8월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당원모집 거리 캠페인을 통해 당원 배가운동을 펼치고, 지역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8월 초부터 중순까지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민생탐방은 ▲릴레이 거리 당원모집은 물론, ▲고령군·성주군·칠곡군 3개 군별 정책간담회 및 지역 보훈단체장·자활센터장 간담회 실시, ▲주요 지역행사 참석, ▲휴가철 물놀이 안전 점검, ▲거리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11일, 칠곡·성주·고령 3개 군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3개 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발전과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군별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방문인들의 서류 발급과 민원사항을 처리했고, 경로당·노인회 방문과 거리 인사를 통해 수시로 주민 여론을 수렴했다. 북삼·석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 행사 참석은 물론, 보훈단체 지회장과 자활센터장 간담회를 통해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무엇보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정희용 의원은 칠곡군을 시작으로 성주군과 고령군을 순차적으로 돌면서 국민의힘 당원 배가운동에 앞장서는 데 집중했다.
정 의원은 1일 왜관시장을 시작으로 지난 5일 북산 농협하나로마트, 7일 성주전통시장, 10일 석적 농협하나로마트, 13일 성주 초전농협하나로마트, 14일 고령 대가야시장 등에서 6차례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입당원서를 직접 접수하는 등 당원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3개군 릴레이 당원모집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스킨십하며 당원을 모집하는 정 의원 모습에 주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기도 했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6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신규 입당자가 11만 명이라고 하는데, 우리 고령·성주·칠곡 지역에서도 길거리 당원모집을 통해 많은 주민분이 당원에 가입해주셨다”라면서, “특히, 지난 주말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넘게 진행된 고령군 당원모집 캠페인에서 보여주신 문 정부 실정에 대한 분노와 정권 교체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나라를 걱정하시는 주민들의 진심을 의정활동에 담겠다”면서, “이번 여름 휴가 기간 중 청취한 의견을 정책으로 추진하여, 정기국회의 국정감사와 예산심사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