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11월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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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11월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 오픈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8.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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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11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원우타마 쇼핑센터에 교촌치킨 1호점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촌은 이날 경기도 오산 본사에서 말레이시아의 갬머라이트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갬머라이트 그룹은 말레이시아 도로 사업을 운영 하는 연 매출 370억원 규모의 대기업이다.

이번 체결은 갬머라이트 그룹이 식·음료 등으로 사업을 확장 하기 위해 대상을 물색하던 중 교촌치킨의 우수한 맛을 접하고,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업을 논의한 것이 계기가 됐다.

갬머라이트 그룹은 효율적인 현지 운영을 위해 작년 11월 ‘Double Fry Sdn. Bhd’ 독립 법인을 설립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준비해 왔다.

교촌은 현재 태국 방콕에 1개점을 운영 중이며, 오는 3분기 중 인도네시아에서도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권원강 회장은 “말레이시아는 종교적인 이유로 닭 요리 수요가 높은 지역인 만큼 적극 사업을 진행해 현지에서 이른 시일 안에 정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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