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동장 김현동)은 지난 8일 문화사랑방에서 밤밭․ 성대 문화의 거리 추진 위원회(위원장 염운영) 주민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2011년부터 추진하였던 문화의 거리 추진 경과보고와 다음 달 7일 개최할 파크데이(Park(ing) Day) 축제 준비 참여 접수와 함께 지역상인, 주민, 성대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진영 밤밭파크데이 축제위원장은 “주민들이 염원하던 성균관대 담장 개방을 축하하고, 도로의 주인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차없는 거리축제’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축제 추진 배경을 밝혔다.또한 염운영 추진위원장은 “추진 위원회는 밤밭․ 성대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문화창작단 운영, 주민 스스로의 거리 살리기 참여, 축제 개최 등을 추진하여 지역문화가 대학문화와 연계되어 지역상권의 활성화 및 살기 좋은 마을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성공적인 문화의 거리 조성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