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까지 대면수업 자제, 원격수업 전환 권고 등 강조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수능대비 대면수업 자제 원격수업 권고로 학원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1월 17일까지 ’학원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학원 특별 방역 점검은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간 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자체 현장점검반과 세종시청과의 합동점검반을 중심으로 매일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학원을 중점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현황과 시설 내 환기·소독,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등이다.
방역 수칙 준수 여부 확인뿐만 아니라 수험생 재원 대상학원에는 대면수업 자제, 원격수업 전환 권고를 재차 강조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박찬웅 운영지원과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원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세종시교육청 학원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위촉되어 구성된 학원자율정화위원회도 매주 2회에서 3회 방역점검을 실시하며 학원 내 방역 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정화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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