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사례관리아동 2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화재 발생 예방 및 가정 내 화재 발생 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아동들이 쉽게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형 소화기와 동영상 소방안전교육 자료를 전달했다.
소방안전교육 동영상은 ‘실제로 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화재에 취약한 아동들이 이번 교육을 듣고 화재 및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신속히 대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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