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사고 많은 사거리 일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강조-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의회 이순열(도담.어진동) 의원은 제 72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오늘은 보행자의 날이고
세종시는 보행 중심으로 계획된 도시로
모든 단지가 연결되는 순환 산책로를 조성했고
속도 하향 정책을 지속 추진하는등
보행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행 관련 시설과 문화구축을 위한
섬세한 설계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세종 도시교통공사에서 제작한
세종특별자치시 교통안전 지도를 보면
세종시 교통사고 다발 지역 중
어진 교차로, 조치원 새내로에서
보행자사고가 많기에
보행자사고가 빈번한 사거리 중 일부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의원은 또 2020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지역 교통안전 시행계획 추진실적을 살피면
우리시는 교통문화지수 항목 중
보행행태에서 C등급을 기록했고
특히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에서의 무단횡단 빈도는
E등급으로 사고 위험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이의원은 조치원읍 왕성길 같은 ‘차 없는 거리 만들기’
조성사업은 안전한 보행을 활성화하고
홍보할 수 있는 적극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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