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학생건강 · 학습권 지키기 위해 노력한 교직원 위로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예술공연 프로그램"예술은 힐링이다!"를 개최했다.
11월 12일(금)과 13일(토)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힐링음악회는 오케스트라, 합창단, 솔리스트 등 140여 명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오라토리움 전문 예술단체인 서울오라토리오와 국악인 남상일, 송소희 씨가 함께 꾸몄다.
"위로와 회복,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오페라, 교향시,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이뤄져 참여 교직원들의 공감을 샀다.
3회 공연된 이번 음악회에는 1,5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감성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전남교육청 한 직원은 "오랜 만에 수준 높은 음악회를 관람하니 너무 가슴 벅차고, 위드코로나 시대 일상을 회복해가는 평화로운 시간을 가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예술은 그 자체로 힐링이어서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얻는다.면서 이번 공연이 교직원 여러분에게 감동과 공감을 안겨줌과 동시에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2월 12일(일) 여수 예울마루에서 공연 예정된 뮤지컬시카고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